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새 청사진 제시 글로벌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에 대한 투자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오늘(12일)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에 투자, 지분 70%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250~300억 원대 내외로 평가받았다. 이번 지분투자·인수로 마녀공장은 엘앤피코스메틱 자회사로 편입됐으나 경영 자율성을 인정, 회사의 경영은 현재 마녀공장을 이끌고 있는 김현수 대표·황관익 이사가 변함없이 유지할 것이라고 엘앤피코스메틱 측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한 마녀공장은 자연에서 온 순한 성분으로 만든 기능성화장품을 표방한다.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품력에 집중하고 있는 브랜드로 앰플과 클렌징 제품 등 기초 라인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현재 공식 온라인 몰에 4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엘앤
324억 원에 지분 100% 인수, 완전 자회사로 편입 에이블씨엔씨가 3단 돼지코팩으로 잘 알려진 미팩토리를 인수한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이세훈, 이해준)는 지난 12일 미팩토리(대표 박정모) 지분 100%를 324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대금은 현금과 신주 발행으로 충당한다고 공시했다. 현금과 주식 비율은 7(228억 원):3(98만7천546주)이다. 에이블씨엔씨와 미팩토리의 주식교환 비율은 1:169.9442658로 교환일은 12월 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 이번 주식교환은 에이블씨엔씨가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에이블씨엔씨를 제외한 미팩토리 주주들에게 교부하고, 주식교환 이후 미팩토리는 에이블씨엔씨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미팩토리를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상의 효율성 증대와 화장품 제조 판매업 등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2022년까지 미팩토리 매출을 1천억 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미팩토리는 3단 돼지코팩으로 2015년 71억 원, 2016년 111억 원, 2017년 20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다. 2016년에는 더마코스메틱 브